프로스펑크 후기(FROSTPUNK)

구매관련 링크http://www.frostpunkgame.com/ (정가 31,000원)

*아직 한글 정식 지원이 아니라 위 링크에 가서 싼곳에서 사면 됩니다.  
현시간기준으론 스팀이 가장 저렴(40시간 후 만료 - 7월 6일) 

유튜브에서 하는거보고 재미있을것 같아 
엊그제 11시쯤 시작해서 오늘 새벽3시에 엔딩을 봤네요.
총 플레이 시간은 10시간 정도 될것 같습니다;; 2틀연속 새벽 3시에 잤으니.. 

현시간 스팀 기준 4254건의 리뷰중 87%의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네요. 

물론 저도 재미있게 해서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리는거구요!  

위의 사진이 프로스트 펑크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주는 사진 같네요. 

심시티같은 게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생존게임...

처음 시작하면 인트로 화면이 나타나는데 스킵하지 말고 보시길. 

스토리와 배경, 음향 모두 띄어납니다.


빙하기가 도래해서 혹한속에 살아남는 게 주내용이고, 

플레이 시간이 흐를수록 온도가 점점 떨어지고 

난로같은 건물을 업그레이드를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와중에 중간중간사람들에 대한 민원도처리해야하고, 

특정 이슈에 대한 결정도 내려야하는데 게임속이지만 여러가지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게임을 여유(?)롭게 진행을 할 수 가 없는데

이 부분이 프로스트펑크의 가장 큰 재미인것 같네요.

흔한 말로 심장이 쫄깃하다고 하죠 ? 

정말 게임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쫄깃해졌네요.

그래서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그만두기가 쉽지않았네요.

다른 분들도 게임꺼야지 하면서 시나리오 엔딩까지 보는분들이 여럿 있을 꺼라 예상합니다. ㅎㅎㅎ


총평.

- 사운드, 그래픽이 인상적

- 생존 게임에 맞게 쫄깃함을 느낄 수 있음

- 쫒기는거 좋아한다면 추천

- 후반쯤엔 업글이 다 돼서 게임이 루즈해지는 부분이 존재 

- 개인적으로 엔딩은 불만족... (정책본인이 선택한 결과를 토대로 엔딩이 나오는데 의도와 맞지않는 내용이 많네요)

- 끝으로, 고민 하지 말고 사세요.!!


시나리오(난이도:보통) 당 4~6시간 정도 걸리고 

19시이후에는 하지마세요!! ( 그래야 다음날 출근에 지장이 없어요 ㅎㅎㅎㅎ )

진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엔딩까지 봅니다.  

그럼 엔딩까지 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