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탈모, 탈모약 복용 2년차 솔직후기(핀페시아)

탈모약 2년, 777복용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오래만에 올리는 탈모약 '찐' 후기 입니다. 

꾸준히 올릴려고 했지만 어느새 마지막 포스팅을 작성한지 240일이 훌쩍 지났네요.

문득 생각이나서 급하게 후다닥 올려봅니다. 

 

777일 (2년) 탈모약 복용 과정 

포스팅을 작성일 기준으로는 오늘까지 총 777일간 탈모약을 복용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탈모약을 먹은 기간은 2~3년 가량 더 됩니다.

 

처음엔 M자 탈모로 인해 프로페시아를 복용했다가 가격이 부담되서 중간에 탈모약을 2년정도 안먹었습니다.

그렇게 안먹고 지내다 보니 어느새 M자가 점점 깊어지는게 느껴져 다시 탈모약을 먹기 시작했고 이번엔 변화된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블로그에 작성하기 시작한게 바로 777일 전입니다. 

 

중간에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프로스카 등 다양한 약을 먹다가 가격이 저렴한 복제약인 핀페시아를 알게되서 핀페시아 탈모약을 계속 먹고있습니다.

 

물론, 777일 이라곤 하지만 중간에 까먹거나 귀찮아서 안먹은 날도 있지만 한달에 1~2번 있을까 말까고 꾸준히 복용을 했습니다. 

당연한거겠지만 사람마다 '효과'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복용 후기일뿐 지나친 맹신은 독이 될 수 있어 '참고'용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블로그에 있는 후기는 모두 '프로페시아'의 카피약인 '핀페시아'에 대한 복용후기입니다. 

M자 탈모 후기 포스팅을 작성한 이후로 '탈모샴프'와 '민간요법'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또, 별도로 병원을 방문해 탈모클리닉을 받은 이력도 없습니다. 

 

순수 '탈모약'복용에 대한 후기라고 보면 되고 틈틈이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도 틈틈이 발라주고 있습니다. 

즉, 탈모약/미녹시딜에 대한 후기라고 보면 무방해보입니다. 

 

미녹시딜은 중간에 간지러움이 심하면 1~2주간 바르지 않았던터라 기간으로 따지는 200일 정도 될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탈모약 777일간의 변화 

글을 아무리 써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사진'이 제일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별도의 부연설명없이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23일차 -정면 사진
둘모두 777일차 사진 - 사진빨(?)조심.

탈모약을 갓 먹기 시작했을때인 23일차 사진과 777일 탈모약을 복용했을때의 정면 비교사진입니다. 

아래쪽 사진은 둘 모두 777일차 사진인데 왼쪽이 좀 더 이마가 1자라인으로 보이시죠 ?

 

사진의 각도와 머리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저렇게 차이가 나네요.

저도 사진을 찍어놓고 너무 달라서 의아해서 다시 찍었습니다. 

즉, 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포스팅을 봐주세요! 

첫번째 138일차 나머지 777일차 

오른쪽 부분 비교 사진으로 첫 사진만 138일차 사진이고 나머지가 777일차 사진입니다. 

헤어라인이 정확하게 표시되진 않는것 같아 2개를 올렸습니다.

 

첫번째 138일차 나머지 777일차 

위와 동일하게 첫사진만 138일차 사진, 나머지는 777일 차 현재 사진입니다.

23일차 사진은 머리카락을 잘못 잡아선지 몰라도;; 유독 두피가 휑해 보이네요. 

그래도 잔털때문에 왼쪽 헤어라인은 23일이 좀 더 나아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큰차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일자별 변화를 좀 사진 한장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정면사진을 기준으로 보면 '큰 변화'는 보이지 않으실겁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계속 언급했지만, '탈모약'은 먹어서 머리카락이 자라는게 아닙니다. 

물론 O자형의 경우 운이 좋다면 자라는 경우도 있다곤 하지만 대다수는 안자랍니다. 

 

즉, 탈모약은 '현상유지'만 해줘도 제 역활을 해주는 겁니다.

그러니 탈모약을 먹다가 효과가 없다고 끊었다간....탈모가 점점심해지겠죠. 

 

저도 그래서 효과가 없는줄알고 끊었다가 다시 탈모약을 복용하게 된 거고 복용한 이후로는 확실히 '현상유지'가 잘 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머라카락 굵기가 얇아지고 있지만 헤어라인 자체는 약을 복용할때와 비슷하게 유지중에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을 보면 M자 탈모가 진행 중이었는데 2~3년 전부터 약을 먹으라고 했지만 먹질 않아서 지금은 저보다 훨씬 더 머리가 휑어졌네요;

그래서 긴가민가 하시다면 하루빨리 병원에 내방 후 진단을 받으세요.

하루라도 빨리 대비를 해야 머리카락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시작한 계기가 바로 '탈모약'에 대한 후기가 몇건 있긴하지만 장시간동안 복용한 사람에 대한 객관적인 사진정보나 진행사항을 확인을 할 수 없어 시작을 했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시간이 되면 올리겠습니다. 

부디 도움이 됐길 바라며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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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탈모약 복용 후기 : 23일차 탈모약 후기 

미녹시딜겸용 복용후기 : 532일차 후기

 

그외 탈모 관련 같이보면 좋은 정보

탈모약 진실은 ?

마지막 희망 모발이식 방법과 관련정보 총 정리 

탈모약 핀페시아 효과 부작용 등 알아보기

핀페시아 효과와 부작용

틈틈이 블로그에 이런저런 주제를 올렸는데 가장 많은 유입의 80%이상이 탈모관련 글이네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 복용 중인 핀페시아에 대해 준비를 했습니다. 

* 현재 2년 이상 복용한것 같네요.

 

포스팅할 내용은 먼저 탈모약에 대한 설명과 핀페시아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그럼 탈모약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식약청에 허가된 탈모약은 단 2개

핀페시아와 미녹시딜

현재 탈모약으로 미국 식약청(FDA)에서 허가받은 약물은 2가지 입니다.

먼저, 미녹시딜성분의 바르는 탈모약과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프로페시아가 있습니다. 

두나스테리드 계열의 탈모약도 있지만 미국 식약청(FDA)에는 승인받지 못했고 국내에선 승인되어 판매 중에 있습니다. 

* 두나스테레리드 계열 : 아보다트, 두사트 듀타스, 아보스테리드 등등..

피나스테리드 계열과 두나스테레리드 계열 둘 모두 탈모약이긴 하나 미국식약청의 기준이 보다 엄격하기 때문에 약의 안정성은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탈모"약"으로 인정 받은 2가지 성분 중 하나라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이 성분이 없다면 그건 탈모"약"이 아닌 아무런 효과가 보장되지 않는 "식품"일 뿐 입니다.

특히나 탈모관련 제품들은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없이 카더라로 잘못된 정보로 물건을 판매하는경우가 많아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탈모약은 성분에 피나스테리드라고 적혀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약"이라는 명칭이 표기되어 있는지와 성분표에 "두나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가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참고로 미녹시딜은 바르는 형태의 탈모약이라 둘 모두 같이 겸용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핀페시아 효과와 부작용은 ?

다시, 핀페시아에 대해 설명을 하면 포스팅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핀페시아는 피나스테리드 계열인 프로페시아의 카피약(=복제약)입니다. 

그래서 서로 동일한 성분(피나스테리드)을 함유하고 있으며 복제약인 만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물론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피로페시아를 먹는게 가장 좋겠지만 평생을 먹어야 하기때문에 가격부담이 발생합니다. 

현재 핀페시아, 아보다트, 프로페시아 모두 먹어 봤지만 M자형 탈모에는 셋 모두 없던 머리가 자라거나 하는건 느끼지 못했고 복제약과 정품약간의 차이는 느끼질 못했습니다.

셋 모두 M자 탈모의 진행은 잘 막아줬습니다.

 

* M자 탈모는 원래 "발모"의 목적이 아닌 "현상유지"만 되도 성공입니다!

많은 분들이 M자 탈모때문에 복용하시고 효과가 없다고 끊는데 몇개월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머리가 휑한게 체감이 될겁니다. 

그러니 꼭, 효과 없다고 끊지 말고 부작용이 없다면 계속 드세요... (실제 본인 경험담)

머리가 얇아진다면, 바로 1초라도 빨리 피부과에 내방하세요.

탈모약의 효능은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많아지면 탈모가 발생하는데 피나스테리드계열의 핀페시아가 바로 DHT물질을 감소시켜 탈모를 지연시켜줍니다.

그렇기때문에 "발모"가 아닌 현상유지라고 설명하는 것이고 중간에 끊게 되면 다시 탈모가 발생합니다. 

알려진 탈모약의 부작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제품설명서에 포함된 설명서 

  탈모약 복용자 위약(가짜약)복용자
성욕감퇴 1.8% 1.3%
발기부전 1.3% 0.7%
사정액 감소  1.2% 0.7%

또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바로 가짜약을 복용시키고 "성기능장애"에 대해 사전에 설명을 한 실험에서는 무려 3배가 넘는 부작용 수치가 나왔습니다.

즉, 지나친걱정으로 인해 부작용이 없는데도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는거죠. 

핀페시아 구성

* 저 저그만 통에 100알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한 5년 가량 먹었는데 아직까지 부작용은 딱히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중간에 약을 끊었다가 머리가 급격하게 빠져서 후회만 하고 있네요. 

 

**어디까지나 개인경험담이라 개인차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약 복용 중 문제가 생긴다면 바로 병원에 가세요^^ ** 

오히려 중간에 약을 끊었다가 머리가 급격하게 빠져서 후회만 하고 있네요. 

그러니 M자 탈모인분들은 꼭 방심하지말고 약을 계속 복용하세요...

 

참고

- 탈모약 458일차 리얼 후기 

 

 

 

M자 탈모 핀페시아 458일차. (프로페시아 카피약 1년 넘게 복용)

 

생각보다 탈모 후기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 

오랜만에 업데이트 합니다! 

 

참고로 중간에 약을 구매못해서...

꾸준히 먹다가 1달정도 못먹었네요. 

 

이번에도 사진 부터 

458일차 정면

 

458일차 좌측
458일차 우측

 

이런게 사진만 놓고 보면 비교가 안되서 다시 예전사진과 비교해봅니다. 

왼>458일차, 우>138일차
왼>458일차, 우>138일차

왼쪽이 현재

우측이 138일차 사진인데 역시나 M 자형 탈모라 큰차이는 없네요

항상 후기 포스팅에 이야기하지만, M자 탈모는 자라는게 아닌 현상유지만 해도 선방하는겁니다!

 

끝으로, 

정면모습 순서대로 비교 

 

23일차
138일차
278일차
458일차

현상유지는 잘되는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네요!

탈모와 싸우는 다른 전우(?)님들도 부디 효과없다고 약 끊지 말고 꾸준히 드세요.

중간에 한달 약을 안먹으니 정말 머리가 후두둑 빠지더란;;; 

 

* 아직까진 탈모약으로 인한 부작용은 느끼지 못했고, 

핀페시아라는 카피약도 기존에 먹었던 프로스카,프로페시아와 동일한 효과를 보이는것 같네요.

 

다만, 사람마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너무 맹신은 하지 마시고,

몸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병원을 가세요! 

 

어디에도 꾸준히 약을 먹고 남기는 후기들이 없어

올리기시작했는데 벌써 458일째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ㅎㅎ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또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도움이 됐길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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