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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리는 탈모약 후기와 정보 (M자 탈모)
문득 생각이 나서 다시 탈모약 ( 핀페시아 ) 후기와정보 공유해봅니다.
기존에 블로그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그래도 몰랐던 분들을 위해 오랜만에 정리를 해보면 현재시간 기준 FDA에서 승인받은 약은 "탈모약"은 바르는약인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피나스테레리드)가 있습니다.
아보다트(두타스테레리드)계열의 경구 탈모약도 의학적으로 효과가 있어 한국식약처에서는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 미국 FDA에서는 승인이 이루어지지않았습니다.
흔히, 탈모샴프라고 해서 머리가 자란다고 착각을 할 수 있는데 위에 "약"말고는 탈모치료제에 속하지 않아 입증이 되지않는 상품들입니다.
물론 노폐물개선 / 열감해소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일반샴푸보다는 나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머리가 자란다고 증빙이 된 건아닙니다.
그래서 블로그에서 탈모관련 글에 여러번소개를 했지만 단순히 광고만 보지 사지 말고 위의 3가지 종류에 해당 되는 제품들을 사는게 돈과 머리카락(?)을 아끼는 길입니다.
아무런 의학적 근거도 없는 제품들을 사지 마시고 해당 성분들이 있는 제품들로 구매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탈모약 관련 성분에 대해선 아래에 이어서
바르는 탈모약인 미녹시딜(FDA 승인)
처음에는 궤양 치료제로 개발이 됐지만 궤양에는 효과가 없었고 대신 혈관 확장에 효과가 있다는게 밝혀졌습니다.
개량을 거쳐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이 되었는데 테스트 도중 피실험자들에게 "다모증"이라는 부작용이 생겼고 이를 이용해서 탈모치료를 시도하게 된게 현재의 "미녹시딜"제품들 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 발라야하고 바르고 계속 바르다보면 부작용으로 가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탈모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고 다모증관련 부작용이 남성보다 나타날 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타깝게도 M자(유전형)탈모는 DHT라는 호르몬이 탈모의 주원인이라 아무리 혈관을 확장해서 흐름을 좋게 해도, 결국 탈모원인은 계속 남아있어 효과가 좋지 못합니다.
* 저도 가려움증이 심해서 바르다 말다 반복 중인데 통을 한번 흔들어주고 바르면 조금 덜 가려웠으니 참고해보세요.
먹는 약인 프로페시아(피나스테레리드, fda승인)와 아보다트 (두타스테레리드, 한국식약처승인)
프로페시아(피나스테레리드)의 경우 대표적인 탈모약 중 하나로 예전부터 꾸준히 사용중 탈모약이고 아보다트(두타스테레리드)는 비교적 최근에 한국 식약처에 승인된 탈모약입니다.
두가지 약 모두 유전성 탈모의 원인인 DHT를 억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고 두타스테레리드가 DHT억제력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FDA에는 승인이 나지않은 상태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3~12개월 정도는 복용을 하셔야 효과를 볼 수 있고 보통 30일 5~6만원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 전립선 비대증 약을 쪼개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1mg을 1년간 투여했을 때 성욕감퇴는 1.8%, 발기부전은 1.3%, 사정액 감소는 1.2%, 약물-관련성 성기능 관련 이상반응으로 임상실험을 중단한 경우 1.2% 라고 합니다.
많이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자살 충동 / 우울증 유발의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특히, 여성의 경우 해당 약에 노출될 경우 "기형아" 가능성이 있어 복용은 물론 접촉도 금지시켜야하고 기존에 약을 먹었던 사람이라면 일정기간(한달정도) 약을 끊은 후 2세를 계획하는게 좋습니다.
* 헌혈을 할때도 한달동안은 혈액속에 약성분이 있을 수 있어 탈모약끊은 후 한달후에나 가능합니다.
* 참고로 이에관한 연구가 진행됐는데 참가자의 60%는 정액내에 약물농도가 측정(0.2ng이하)되지 않았고 가장 높은 수치가 1.52ng 입니다.
정액 5ml에 여성이 매일 노출 될 경우 100% 흡수된다고 했을 때 7.6ng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이는 동물실험에서 이상없다고 한 수치보다 700배 이상 낮은 수치입니다.
즉, 지나친 걱정은 안하셔도 되고 걱정이 된다면 병원을 가보세요!
저는 530일간 복용을 했지만 아직까진 이에 해당 하는 부작용은 느끼지 못했고, 부작용이 있다면 하루 빨리 약을 끊고 의사와 상담을 하는게 좋습니다.
탈모약 532일차 후기
여기서 아셔야할 점, 저는 유전성탈모로 DHT를 억제해주는 핀페시아 라는 카피약을 먹고 있습니다.
즉, 탈모의 억제이지 "발모"의 효과는 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 좌우의 현재까지의 상황.
사실.... 유전성탈모라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지만 밀도 자체는 안먹은 초기에 비하면 좀 더 빽빽한 "느낌"이 있습니다ㅎㅎ
그럼 이어서 정면의 모습.변화
정면 모습도 큰 차이는 없네요 M자탈모라 그런지...
처음오는 분들을 위해 부연설명을하면 초기에 약을먹지 않았을때 탈모가 급속도로 진행되서 약을 먹기 시작했고 약과 바르는약등을 통해 탈모의 "현상유지"는 계속 가능했다라고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상에 효과가 없어보이짐, 유전성 탈모는 "현상 유지" 자체가 효과가 있는겁니다.
여기서 약을 끊고 후기를 남기면 보다 확실해 지곘지만 ㅎㅎㅎ 아직은 남은 머리들을 지켜야해서 그러지는 못하겠네요.
그러니 "현상유지"라도 하길 원하신다면 약은 정말 끊지말고, 발모효과도 있는 미녹시딜도 겸용해서 해보세요.
저는 유전성탈모라 효과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많이효과를 보시고 있네요.
그리고 타 약들과 다르게 각국의 기관들에서 "인증"을 해준 약이라 효과자체가 확실합니다.
괜히 민간에 떠도는 방법을 하시기 보단 의사와 상담 후 하루 빨리 탈모약을 먹어 현상유지라도 하실 추천드립니다.
그럼 도움이 됐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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