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후기] 오벨모터스 토네이션 미니 


회사와 거리도 가깝고 아침잠을 즐기는 편이라 버스가 제때오지 못해서 늦는경우 최근들어 자주 발생해서 구매했습니다!!

그럼 사진부터 ㅎㅎ 


* 주의점 위에 사진 2장은 오벨모터스 제품이 아니라 타 제품 입니다!

오벨모터스 제품이 아니라 다른 제품을 구매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녹이..;; 

와셔에만 녹이 있으면 그냥 쓸랬는데 안에 기둥에도 녹이 있었어요!

원래는 제품 스펙도 괜찮고 가격대도 저렴해서 교환할려고 했으나!!!! 

제품 특성상 녹이 있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아 반품해버렸네요..;;


여기부터는 토네이션 미니 제품!

본의 아니게 전동퀵보드를 2번째 구매하는 셈이 됐는데.

확실히 포장상태라던가 마감 + 디자인이 훨씬 좋다는게 느껴졌네요. 

제품특성상 녹이있을 수 있다던 곳이랑 다르게 볼트들이 전부 깨끗합니다 !! 

오늘 첫 출근 후 모습 ~ 

처음 시승 후 면 상태 확실히 카본이라 이쁘기도하고 세척도 용이해 보이네요~


장점

- 가벼운무게 (7키로)

- 카본소재로 인한 청소 용이

- 폴딩을 손이 아닌 발로 가능

- 간편한 설정방법

- 솔리드 타이어로 인한 펑크 이슈 없음

- lg배터리 사용


단점

- 주행감이 떨어짐( 보도블럭에서 오래 주행은 힘들것 같아요. )

- 홈, 틈에서 위험함

- 경사도 낮은 언덕도 잘못올라감.


총평

아직 입문 단계라 단점은 크게 보이지 않았고 (좀 더 사용후 2차후기 남길게요^^)

큰 단점으로 꼽자면 

작은바퀴로 인해 배수로 구멍 뚫린곳이 주행시 정말위험합니다.

틈이나 홈에 바퀴가 들어가서 넘어 질 수 있어요.


그래도 사용용도에 딱맞아 단점보단 장점이 많아요~~ 

처음구매한거라 비교대상이 없어 좋아 보였던 거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2~30키로 주행이 가능하고 무게도 가볍고,

무엇보다 발로 폴딩이 가능한점이 정말 좋았어요!!

계단 때문에 폴딩하고 올라가야 편하게 갈 수있었는데 허리 안숙여도 되니 정말 편하네요. 

그리고 자전거로 출근할때와 달리 보관도 용이하고, 엘리베이터 탑승도 눈치가 덜보이고 좋습니다!! 

끝으로 저처럼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꼭 도로상태와 언덕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경사가 많은곳은 저런 경량 킥보드로 올라가기 힘듭니다. 


*2주 사용후기 

> 2키로 정도 주행 : 핸들쪽 나사풀려서 집으로 끌고갔는데 가는길에 풋프레이크가 고장;; 

> AS맡기면서 하소연+짜증(내구성이 약하다고) >  제품 나사가 작아서 어쩔수 없다는 소리만 계속 함.....;

> AS 자체는 무상으로 됐고 대응도 좋았으나, 제품 자체의 문제라고 보이네요.

> AS 후 출퇴근 3번( 총 9키로 주행) > 완전 분리는 아니나 하단 나사 또 분리... 

* 나사는 갈때마다 확인해야 할것같고, 원거리 주행시에는 공구들고 가시고 틈틈이 확인하세요. 


* 1년 사용후기

> 주행중 전자 브레이크가 풀리는 경우 발생

* 골목길 사거리 내리막길에서 차량과 충돌할뻔....  그이후로 내리막길에선 그냥 걸어갔네요.

> 현재 고장으로 사용불가

> 수리 할까 말까 하다가, 수리비가 최대 12만원 가량나올수 있다고 하여 샤오미 제품으로 기변.

> 샤오미 쓰면서도 말했지만, 킥보드는 안정성이 최고...

바퀴크고(8인치 이상), 디스크브레이크 있는 모델로 사세요!!!!!!

1년 타고 괜히 기변한게 아닙니다;; 


이번에 기변한 미지아프로 후기

https://runlife.tistory.com/170


정말... 바퀴작고 전자브레이크로 구동되는 모델은 비추천합니다...

들고 다닐일 별로 없다면 미지아 프로로 고려하세요. 

언덕도 잘올라가고 제동도 잘되고, 홈파인곳에서도 안전하고 좋습니다. 


그럼 도움이 됐길!